기자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축구 선수로써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쏘울리스 축구 선수 홍대(박서준), 계획도 없고 의지도 없는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 기부로 이 위기를 벗어나려고 하는데, 여기에 각본 없는 각본으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열정리스 PD 소민(아이유)이 합류하게 된다. 뜯어진 운동화와 슬리퍼, 늘어진 반팔 티셔츠에 축구에 축자도 모르는 특별한 사람들이 선수로 국가대표에 선발이 된다. 택견인지 축구인지 알 수 없는 몸동작에 실력보다 말이 앞서는 좌충우돌 홈리스 국가대표 선수들의 대환장 팀워크, 다큐를 찍는 건지 억지 감동 드라마를 만드는 건지 대사와 상황까지 만들어서 진정성 일도 없는 연출을 강요하는 소민에 시간 대충 때우다 가려는 홍대까지. 하지만 포기할 틈도 없이 월드컵 출전일은 코 앞으로 다가오고 이들은 과연 제대로 된 경기를 할 수 있을까. 쏘울리스 감독, 열정리스 PD, 홈리스 국대, 제대로 된 것 하나 없는 대환장 드림팀의 생애 단 한 번의 기회.
영화 "극한직업"으로 무려 1,626만명의 흥행 기록을 세웠던 이병헌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한 영화 "드림".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초히트 대박을 치고 영화 "사자", "기생충", "청년경찰"까지 흥행불패 기록을 이어오던 박서준이 축구선수 홍대역할로 출연. 이와 더불어 가수로든 연기자로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이자 현시대 최고의 아이콘 중에 하나인 아이유가 다큐멘터리 PD 소민 역으로 캐스팅이 되면서 이 작품은 안 봐도 너무 재밌을 것 같은 그런 큰 기대 속에 개봉을 한 작품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졸작이나 망작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영화는 전체적으로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닌 그냥 어중간한 재미와 감동을 주는 평범한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축구를 소재로 하는 스포츠 드라마 영화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충분하게 잘 보여주지도 못했고 홈리스 월드컵이라는 실제로 벌어졌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큼 어느 정도의 감동스러운 장면이라든지 이야기라도 영화 속에 표현이 되었더라면 그걸 보는 재미라도 느꼈을 텐데. 이마저도 사실 별로 잘 표현이 되지 못하면서 영화는 전체적으로 이도저도 아닌 그저 그런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하고 박서준, 아이유가 출연한 작품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컸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전작인 영화 "극한직업"에서 보여주었던 재기발랄한 대사와 독특한 분위기와 상황 연출이 주는 재미가 이번 작품에서는 많이 부족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서준과 아이유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홈리스 국대를 연기한 배우들 역시 자기 몫을 충분히 해주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축구, 아니 풋살을 소재로 한 영화임에도 스포츠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나 감동적인 장면들은 많이 부족해서 이 영화가 소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냉정하게 생각해서 요즘 같이 극장 티켓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현실 속에서 이 영화는 과연 극장에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인가 따져본다면 쉽사리 그렇다고 대답을 할 정도의 작품은 아니라는 평가를 해보게 됩니다.
박서준(朴敍俊)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1988년 12월 16일에 출생하였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품고 있었고, 영화 데뷔는 2011년 "퍼펙트 게임"에서 칠구라는 단역으로 데뷔를 하였고, 드라마는 2012년에 KBS 드라마 '드림하이 2'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 후로 박서준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실력과 매력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남자주인공 역을 맡았으며 그해 연기대상에서 4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라이징 스타임을 증명하게 됩니다. 이후 "쌈, 마이웨이", "김비서는 왜 그럴까" 등이 연달아 성공을 하였고,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되어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활발한 활동과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박서준은 다양한 영화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그의 영화 작품 중에서는 "악의 연대기", 뷰티 인사이드", "청년경찰", "기생충", "사자" 등이 있습니다. 특히 2019년 영화 '기생충'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아카데미 상을 비롯한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하였습니다. 박서준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한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연기는 자연스럽고 섬세하면서도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돋보입니다.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흔히 현실적이고 사람다운 감정과 고민을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박서준은 각본 속 캐릭터에 몰입하여 그들의 내면을 깊게 탐구하며 살아 숨 쉬는 듯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그의 연기는 말보다는 표정과 몸짓, 눈빛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능력이 돋보이며, 그가 연기하는 순간에는 관객들이 캐릭터의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는 듯한 연결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의 매력적인 외모와 카리스마는 그를 화보와 광고 모델로도 많이 선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청순한 이미지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여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박서준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며 자신의 연기력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며, 다양한 연기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박서준은 그의 연기 세계와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국내외에서도 그의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의 탁월한 연기력과 매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빛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이유(이지은)는 대한민국의 가수, 배우, 작사가입니다. 1993년 5월 16일에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이지은입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2008년에 미니앨범 'Lost and Found'로 데뷔하였습니다. 아이유는 부드러운 음색과 깊은 감정을 담은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입니다. 그녀의 노래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발라드부터 팝, 힙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그녀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는 "좋은 날", "잔소리", "너랑 나", "이런 엔딩", "Palette", "BBIBBI" 등이 있습니다. 이들 곡들은 대중들에게 귀여움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이유는 그녀의 음악적인 재능 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녀의 대표적인 연기 작품으로는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프로듀사', '최고다 이순신',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녀는 연기자로서도 다재다능함을 입증하였으며, 많은 시상식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아이유는 그녀의 독특한 매력과 다재다능한 재능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녀는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동시에, 연기를 통해 깊이 있는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아티스트로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차별화된 음악 스타일과 예술적인 표현력은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이유는 그녀의 연기 세계에서도 탁월한 재능과 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하였습니다. 그녀는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라는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출연하여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황제의 향기에 깨어나 조선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명을 가진 소녀 화랑 역을 맡았으며, 그의 사랑과 운명에 대한 감정을 섬세하고 감동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자연스럽고 감정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여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또한, 아이유는 다양한 영화 작품에서도 차별화된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영화 "브로커"에서는 베이비 박스에 아이를 두고 간 어린 미혼모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고, 영화 "드림"에서는 진정성 일도 없는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PD 역할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그녀는 다양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연기력의 폭을 넓혔습니다. 아이유는 연기 세계에서도 그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존재감으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자연스럽고 정확한 감정 표현과 매력적인 캐릭터 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또한, 그녀의 음악적인 재능과 배우로서의 역량을 결합하여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유는 연기자로서 더욱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고, 그의 연기력과 매력을 통해 더 큰 인기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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